가을에 만나는 슈퍼스타는 붉은 빛 단풍!

 

 어제 tv로 슈퍼스타를 만날 수 있었다. 오직 자신이 잘하는 것을 평생동안 추구해왔던 사람이었다. 노래도 좋았지만 공연 중간마다 자신의 삶에 대한 가치관을 이야기하는 대목이 특히 좋았다.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을 늦추고 싶다면 하지 못했거나 안해본 일을 해보며 살아야 한다는 말을 했었다. 공감할 수밖에 없었다.

 빛나는 별 중에서도 가장 빛나는 슈퍼스타의 삶은 화려하다. 다만 화려함이 발현하는 순서에 대해선 각자의 생각이 다를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너무나 반짝거리는 별이었기에 주변에서 화려하다고 생각한 것이 먼저인지, 다른 이들이 화려하고 멋지게 생각을 해주었기에 더 반짝거리는 별이 되었는지 알 수는 없다.

 확실한 것은 스타! 라는 수식어가 달린 인생을 사는 사람들에겐 '매력'이라는 공통점이 있다는 것이었다. 매력은 공평한 점도 있어서, 누구나 자신만의 매력을 만들어낼 수도 있다. 타고난 것이든, 노력해서 만들어진 것이든, 자신만의 매력을 가꾸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면 언젠가 자신의 매력을 긍정적으로 봐주는 사람을 만나게 된다. 소수일 수도 있고 많은 사람이 자신의 매력을 좋아해줄 수도 있다. 여기서부터는 매력만으로 결정되는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운과 환경 등 여러가지 조건이 맞아떨어질 때 매력은 빛을 발하게 될 것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 다른 이들의 평가를 기다리지 말고 그저 묵묵히 하루하루 자신만의 개성과 매력을 쌓아가는 것이다. 그것만 하면 된다. 가면 갈수록 인생은 단순한 데 진리가 담겨있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10월이 되었고, 이번 달은 정말 결과물을 낼 것이다.

20.10.1.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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