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여간 제목의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 그 사람이 나쁜 의도로 저런 말을 하는 것은 아닐 수도 있다. 솔직한 자신의 심정을 표현하려다 보니 저런 표현이 나오는 사람도 있는 것이다. 나는 그런 사람들이 잘못되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 사람들이 잘못된 행동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긍정적인 사람들이라는 것은 또 별개의 문제다. 좋은 영향을 주지 않을 가능성이 더 높다. 자신의 생각을 있는 그대로 이야기하는 사람은 솔직하기에 앞서 무성의하거나 게으른 사람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럴 경우 타인에 대한 배려가 자리잡혀 있지 않을 수 있다.
나오는 말에서부터 타인을 배려하지 않는 사람은 결국 공감능력이 부족하거나 자신만을 생각하는 사람, 즉, 개인주의 혹은 이기주의, 자기애가 높은 것인데 자존감이라고 착각하며 사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조심해야 한다.
이런 사람들이 나의 생각에 대해서 특이한 예외상황을 보여주며 내 생각에 반대하고, 부정적인 이야기를 한다고 해서 그걸 새겨들을 필요는 전혀 없다. 그들은 나의 생각을 진지하게 고민해주지 않는 사람들이다. 그저 자신의 머리에 떠오르는 대로 배려없이 이야기를 하는 것 뿐이다.
그렇다고 이런 사람들을 미워할 필요도 없다. 다만 뭔가를 하면서 노력하는 사람들이 저런 사람들의 가벼운 몇마디에 영향을 받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지금 자신이 하는 일을 제대로 하든 못하든, 묵묵히, 그리고 꿋꿋하게 해나가면 된다.
20.9.12.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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