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을 담는 곳/하루 한 번의 글쓰기

다시 채용공고가 시작되었다.

이소하 2020. 9. 9. 08:35

두 번째 밤과 같은 기분

 

 내가 가고 싶어하는 업무를 하는 기관들의 채용공고가 하나 둘 씩 올라오기 시작하였다. 코로나로 인해 잠시간 쉬어가는 기분도 들었지만, 이제 또 다시 시작되어가는 느낌이다.

 7월 면접에 불합격하고, 약 2달간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다는 생각도 든다. 그리고 나는 그동안 적지 않은 경험을 하면서, 또 성장하였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런 성장의 확신이 합격으로 이어진다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다. 취업은 취업을 위한 준비가 되었을 때 성공하는 것이니까 말이다.

 마침 여름부터 시작했던 일들도 이제 하나 둘 씩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다. 그렇다면 가을에 내가 할 일도 정해져있다.

 올해의 남은 목표는 단 2개.

취업

소설 완결까지 집필.

 

이것만 이룰 수 있다면 성공이다.

20.9.9.수